‘닥터이방인’ 강소라, 다정한 이종석·진세연 모습에 상처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4 22: 15

‘닥터이방인’ 이종석을 짝사랑하는 강소라가 정처 없이 방황하고 있다.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6회에는 박훈(이종석 분)과 한승희(진세연 분)의 다정한 모습에 상처받은 오수현(강소라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승희가 박훈이 북에 두고 온 첫사랑 재희임을 알게 된 수현. 충격을 받은 수현 앞에 박훈과 승희가 손을 잡고 들어오자, 수현은 감정을 추스르지 못하고 힘들어했다. 

승희는 수현을 배려하는 마음에 훈과 잡은 손을 빼려고 했지만, 박훈은 승희의 손을 놓지 않았다. 수현은 “나 우리 아버지가 박 선생한테 한 거 사과하러 왔어”라며 자리를 피하려고 했지만, 박훈은 “돌팔이가 사과할 일 아니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박훈은 수현에게 승희의 정체를 미리 말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사과, “의국에서 승희가 재희임을 눈치챘지만 신분을 속이려는 것에 이유가 있으리라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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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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