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조] 우루과이 감독 "발로텔리 걱정되지만 두려움 없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4.06.24 22: 34

이탈리아와 마지막 조별 예선을 앞둔 우루과이의 오스카 타바레스 감독이 "이탈리아의 발로텔리가 걱정되지만, 두려움은 없다"고 밝혔다.
24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축구 매체 '골닷컴'에 따르면 타바레스 감독은 이탈라아전에 앞선 인터뷰에서 "이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것은 하늘의 선물이다. 이탈리아는 축구의 역사를 만들어왔다. 우리는 같은 역사를 만드는 쾌거를 실현할 기회를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축구에 두려움은 없다. 두려움은 오직 사랑하는 사람에게 좋지 않은 일이 일어났을 때 등 인생에 있어서만 있을 뿐이다"라고 덧붙였다.

또 "물론 걱정은있다. 이탈리아의 발로텔리 선수가 걱정이다. 그는 젊고 골을 잘 넣는다. 하지만 우리도 대책을 강구해왔다. 어떻게 그를 막을지 수비수들이 알고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우루과이는 오는 25일 오전 1시 이탈리아와 마지막 조별 예선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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