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선수민 인턴기자] 프랑스 대표팀 미드필드 무사 시소코(25,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프랑스의 선전을 확신했다.
프랑스는 21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 노바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경기에서 스위스를 5-2로 꺾었다. 프랑스는 아직 1경기가 남았지만, 16강 진출 가능성이 가장 높은 상태다.
시소코는 국제축구협회(FIFA)와의 인터뷰에서 프랑스의 상승세에 대해 “우리는 많은 골을 넣으며 2경기를 잘 치렀다. 수비도 좋았고, 공격적인 움직임도 좋았다. 조별리그를 시작할 때부터 했던 방식대로 뛸 것이다. 우리는 더 높은 곳까지 갈 수 있다”고 밝혔다.

이어 시소코는 “우리는 모두 같은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 모든 선수가 항상 그라운드에 나설 준비가 돼있다. 나는 첫 경기에서 선발이 아니었고, 두 번째 경기에선 선발이었다. 그러나 두 경기 모두 같은 방식으로 준비했다”며 항상 준비가 됐음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스위스전에 득점을 기록한 것에 대해선 “축구를 하면서 항상 꿈꾸는 순간이다. 팀과 함께 이뤘을 때 매우 기뻤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프랑스는 26일 오전 5시 브라질 리우 데 자네이루 에스타디오 두 마라카낭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E조 최종전에서 에콰도르를 상대한다. 프랑스는 무승부만 기록해도 16강에 진출할 수 있는 유리한 위치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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