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의 연인' 정은지, 구성진 첫 무대..실력 발휘했다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4 23: 03

'트로트의 연인' 정은지가 구성진 첫 무대를 만들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트로트의 연인'에서는 샤인스타의 오디션에 참가하는 춘희(정은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춘희는 어린 시절 엄마의 트로트를 듣고 자랐다면서 트로트로 무대에 섰다. 사채업자가 빌려준 빨간 반짝이 드레스를 입고 무대에 선 춘희는 긴장한 표정을 감추지 못하고 뒤돌아 노래를 시작했다.

이에 심사위원들은 노래를 끊으려 했지만 근우(신성록 분)는 "조금 더 듣자"며 만류했다. 노래가 이어지자 춘희는 가족들의 생각을 하면서 힘을 내기 시작했다. 춘희는 마침내 무대 정면을 바라보고 노래하면서 자신의 노래에 맞춰 즐겁게 춤추는 가족들을 상상했다.
춘희는 자신의 실력을 제대로 발휘했다. 춘희는 구성진 노래 가락에 맞춰 춤까지 추면서 신명나는 무대를 완성했다.
한편 '트로트의 연인'은 트로트에 모든 걸 걸고 있는 최춘희, 트로트를 경멸하는 천재 뮤지션 장준현과 마성의 옴므파탈 기획사 대표 조근우, 최춘희의 라이벌이자 미모와 실력을 겸비한 연습생 박수인 등 네 남녀의 미묘한 감정선이 유쾌하게 그려질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jykwon@osen.co.kr
'트로트의 연인'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