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이종석 위한 진세연의 도박, 성공할까
OSEN 오민희 기자
발행 2014.06.24 23: 05

‘닥터이방인’ 이종석을 위한 진세연의 도박이 시작됐다. 이종석 모자의 안전을 조건으로 천호진과 도박을 한 것.
24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이방인' 16회에는 장석주 총리(천호진 분)에게 대통령 수술의 집도의를 박훈(이종석 분)이 아닌 재준으로 택해달라고 제안하는 한승희(진세연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승희는 장석주 총리에게 “박훈에게 대통령을 수술한다고 말했다고 고백했다. 어차피 그 계획은 틀렸다”라며 박훈 대신 한재준을 집도의로 써달라고 말했다. 이어 승희는 박훈 모자의 안전을 조건으로 자신이 한재준 팀으로 가 과업을 처리하겠다고 제안했다. 

이에 장석주 총리가 승희의 제안을 받아들였다. 한재준이 명우대학병원 의료사고로 죽은 환자의 아들임을 알고 있는 장석주는 오준규(전국환 분)를 쓰러트릴 수 있는 증거를 건네며 한재준을 움직였다.
결국 한재준은 승희를 마취의로 받아들이며, 박훈이 없는 사이 마지막 대결을 추진했다. 박훈이 없는 사이 부전승을 노린 것. 하지만 박훈이 수술실로 돌아오며 한재준과의 마지막 대결은 한 치 앞도 알 수 없게 됐다. 과연 박훈을 위해 시작했던 승희의 도박은 성공적으로 끝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남에서 태어나 북에서 자란 천재의사 박훈(이종석 분)과 한국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박해진 분)이 거대한 음모에 맞서는 메디컬 첩보멜로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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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이방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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