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라이앵글' 이범수·김재중, 드디어 형제 상봉..'눈물'
OSEN 임승미 기자
발행 2014.06.24 23: 07

‘트라이앵글’ 이범수와 김재중이 드디어 형제로 상봉하고 눈물을 쏟았다.
24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트라이앵글' 16회에서는 서로 형제임을 알고 애틋한 상봉을 하는 장동수(이범수 분)과 허영달(김재중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영달은 황신혜(오연수 분)에게 동수가 깨어났다는 연락을 받고 한걸음에 달려갔다. 두 사람은 서로를 보자마자 과거를 회상하며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영달은 동수에게 달려가 그동안의 설움과 형제로 다시 만난 기쁨을 따뜻한 포옹으로 표현했다.

앞서 동수는 신혜에게 영달이 읽어버린 기억을 찾았다는 소식을 전해 들었다. 이어 신혜는 동수에게 허영달의 진짜 이름은 장동철이라며, 동수의 친 동생이 영달임을 알렸다.
드디어 상봉한 동수와 영달에 이어 이제 막내 동생인 동우, 윤양하(임시완)까지 세 형제가 다시 뭉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트라이앵글'은 부모를 잃은 삼형제가 뿔뿔이 흩어져 이십년이 넘는 시간 동안 서로의 존재를 모르고 살다 다시 만나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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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라이앵글'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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