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처세왕’ 신분이 다른 서인국과 이하나의 지각은 다른 반응을 몰고 왔다.
2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월화드라마 '고교처세왕'(극본 양희승 조성희, 연출 유제원) 4회에는 지각을 면치 못한 이민석(서인국 분)과 정수영(이하나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지각을 한 계약직 사원 수영은 “아침도 못 먹고 온다고 온 건데”라고 울먹였지만, 박흥배(최필립 분) “장난해 지금? 이런 식으로 하면 곤란해. 시간약속이 사회생활의 기본인데”라고 매몰차게 타박했다.

하지만 수영이 혼나고 있는 사이 사무실에 도착한 민석. 이에 흥배는 “어제 PT하느라고 힘드셨을텐데 비서라도 둬야하는 게 아니냐”며 민석에게 아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고교처세왕'은 철없는 고교생이 대기업 간부로 입사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그린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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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처세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