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타리카-잉글랜드] '루니·제라드 제외' 상반된 베스트11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5 00: 05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코스타리카와 잉글랜드가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국제축구연맹(FIFA)는 25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에스타디오 미네이랑에서 열리는 2014 브라질월드컵 조별리그 D조 양 팀의 최종전 베스트 멤버를 공개했다.
16강 진출이 확정된 코스타리카가 조 1위를 위해 베스트 멤버를 출장시킨 반면, 16강 진출이 좌절된 잉글랜드는 백업 멤버 위주로 경기를 치른다.

코스타리카 : 나바스(GK)-곤잘레스, 두아르테, 감보아, 디아즈, 밀러-보르헤스, 테헤다-캠벨, 루이스, 브레네스
잉글랜드 : 포스터(GK)-스몰링, 존스, 케이힐, 쇼-바클리, 밀너, 랄라나, 윌셔, 램퍼드-스터리지
한편 잉글랜드 호지슨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최고 수준의 국제대회인 월드컵인 만큼 우리는 경기를 매우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있다. 이기는 것 외에 다른 것을 생각하기란 불가능하다"며 "팬들이 우리만큼 실망하고 충격받았다는 사실에 신경 쓰고 있다. 그러나 그들은 여전히 우리를 응원하고 있다. 최종전에서 팬들에게 희망을 주겠다"고 의지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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