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월드컵 효과 없었나..시청률 2위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5 07: 43

KBS 2TV 예능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이 시청률 하락과 함께 동시간대 2위를 기록했다.
2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은 전국 기준 4.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이는 지난 방송분(5.9%)보다 1.6%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월드컵 특집으로 방송되고 있는 '우리동네 예체능'은 동시간대 1위를 지키고 있던 상황. 그러나 이날 방송에서는 MBC 'PD수첩'이 5.3%의 시청률로 1위를 차지하며, '우리동네 예체능'은 2위로 내려앉았다. 이는 월드컵 특집이라는 특수한 상황이 시청률로 이어지지 못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날 방송된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스타 해설위원으로 떠오른 이영표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는 3.0%의 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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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예체능'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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