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아성이 '차세대 호러퀸'에 도전한다.
영화 '괴물' '설국열차' 등에 출연하며 충무로에서 흥행성과 연기력을 모두 검증받은 고아성이 데뷔 후 처음으로 미스터리 스릴러 및 호러 장르에 도전, 스크린 주인공으로 컴백하는 것.
25일 영화계에 따르면 고아성은 회사를 배경으로 한 미스터리 스릴러 영화 '오피스'의 여주인공으로 출연 가닥을 잡고 최종 조율 중이다.
'오피스'는 일가족 살인사건을 시작으로 회사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쇄적으로 번지는 정체불명의 살인사건을 다룬 작품으로, 고아성은 사건의 중심에 선 인턴 역할을 맡을 예정.
탄탄한 스토리로 흥행했던 영화 '추격자' '황해' '내가 살인범이다' 등의 시나리오를 각색한 홍원찬 감독이 처음으로 메가폰을 잡아 '오피스'를 완성한다.
영화 '괴물'에서 15세의 아역배우로 눈도자을 찍은 뒤, 뒤이어 각종 장르를 섭렵하며 안정적인 연기를 보여줬던 고아성이 호러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해 또 한 번의 흥행을 일궈낼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오피스'는 캐스팅이 마무리되는 대로 크랭크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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