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 국가대표 문화충전 프로그램 매월 1회 실시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4.06.25 09: 46

대한체육회(회장 김정행)가 국가대표 강화훈련에 참가하고 있는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정서적 안정 도모로 경기력 향상을 기하고 문화적 소양 축적을 통한 대표선수로서의 국가관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해 국립중앙박물관과 협조해 이달부터 매월 1차례씩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개최되는 국가대표 문화충전 프로그램은 25일(수)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처음으로 실시되며 이번 견학 프로그램에는 국가대표 빙상(피겨) 및 소프트볼 선수 및 지도자 23명이 참가한다.
국가대표 선수단 전원을 대상으로 견학 희망종목에 한해 최대 70명 이내로 추진되는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견학 프로그램은 국립중앙박물관의 협조로 전통 문화재 감상 및 한국문화 교육을 받게 된다.

2014년도 국가대표 선수단 문화충전 프로그램은 이달부터 11월까지 매월 한 차례씩 개최되며 인천아시아경기대회 기간인 9월과 10월은 제외된다.
국립중앙박물관은 문화충전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에 대해 문화재 견학에 대한 안내 및 설명을 포함해 앞으로는 문화예술인과 체육인과의 교류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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