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민희 인턴기자] 할리우드 영화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수입/배급 : CJ E&M)가 2014년 최고 예매율을 기록한 가운데, 새롭게 등장하는 거대 공룡 로봇 군단 ‘다이노봇’의 등장으로 눈길을 끈다. 이번 편에서 가장 새로운 점 중 하나다.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트랜스포머’ 1편의 제작 소식이 전해질 당시부터 팬들이 기다려온 것이 원작의 인기 캐릭터 ‘다이노봇’의 등장이었다.
거대 공룡 로봇인 ‘다이노봇’ 군단은 리더인 티라노사우르스 렉스 ‘그림록’을 필두로 트리케라톱스 ‘슬러그’와 스피노사우르스 ‘스콘’, 그리고 익룡 ‘스트레이프’까지 다양한 형태의 로봇이 등장했다. 특히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다이노봇’ 군단의 활약은 오토봇을 압도하는 파괴력과 엄청난 속도감으로 영화의 액션 쾌감을 배가시켰다.

거대 공룡 로봇 ‘다이노봇’의 등장은 기존 ‘트랜스포머’ 시리즈에서 보이던 로봇이 차로 변신하는 모습이 아닌 공룡으로 변신하는 볼거리를 선보인다. 이는 공룡에 호기심을 느끼는 아이들의 관심까지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해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기존 20-30대 관객부터 아이들을 동반한 가족 관객까지 다양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25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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