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아이리버 인수 계약 체결…지분 39.57% 최대주주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4.06.25 10: 37

SK텔레콤이 아이리버 인수를 위한 주식 인수 계약을 체결 했다. 이 계약으로 SK텔레콤은 아이리버의 지분 39.57%를 보유하게 돼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했다.
SK텔레콤은 25일의 공시를 통해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인 보고펀드와 약 295억원에 아이리버 지분 39.57%(보통주 총 10,241,722주)을 1주당 약 2,880.7원에 인수하는 계약을 6월 24일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양수대금 납입(딜 클로징)은 8월 13일로 예정돼 있으며, 실제 SK텔레콤이 아이리버의 최대주주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는 것은 양수대금 납입이 완료되는 시점부터다.
SK텔레콤은 이번 아이리버 인수를 통해 ‘스마트 앱세서리’ 사업에서 기획, 디자인 콘셉트, 출시 등 전 과정에 걸쳐 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SK텔레콤은 현재 스마트빔, 스마트로봇(아띠), 스마트미러링 등의 ‘스마트 앱세서리’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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