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4', 사전예매량 25만 돌파..역대급 흥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4.06.25 11: 08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예매율 88.7%를 기록하며 사전 예매량 25만명을 돌파했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가 오늘(25일) 개봉과 함께 영진위 통합전산망을 비롯 CGV,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맥스무비, 예스24, 인터파크, 티켓링크 등 전 극장사이트와 예매사이트에서 예매율 1위를 석권하며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는 것.
시카고를 무대로 펼쳐졌던 오토봇과 디셉티콘의 마지막 결전 그 이후의 이야기를 그린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는 25일 오전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서 88.7%의 점유율을 기록한 것은 물론, CGV(예매율 90.9%), 롯데시네마(85%), 메가박스(74.7%), 맥스무비(88.13%), 예스24(75.63%), 인터파크(52.97%), 티켓링크(86.36%) 등 전 예매 사이트에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사전 예매량 또한 25만 명을 넘어섰다.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예매점유율은 지난 해 개봉해 900만 관객을 돌파한 '아이언맨3'의 최고 예매율 88.1%을 비롯 640만 관객을 동원한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최고 예매율 85.5%를 뛰어 넘는 수치다. 여기에 지난 20일 오후 IMAX3D, 4DX 예매 오픈 이후 예매율이 수직 상승 중이다. ''트랜스포머' 피하자' 경보가 울린 극장가에서 역대급 흥행을 이뤄낼 지 주목된다. 
nyc@osen.co.kr
'트랜스포머:사라진 시대' 포스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