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무청 측 "정신질환 위장 군복무 면제 연예인 2명 적발..형사처벌"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5 11: 45

정신질환을 위장해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이 병역면탈 혐의로 적발돼 검찰에 송치됐다.
병무청 관계자는 25일 오전 OSEN에 "2012년 특별사법경찰권 도입 후 수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이유로 군 복무를 면제받은 연예인 2명을 적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이어 "또 고의적으로 체중을 늘려서 보충역 판정을 받은 보디빌딩 선수 4명도 함께 적발했다. 보충역 판정을 받은 후 다시 체중을 감량해 원래대로 활동하는 방식으로 병역을 면탈했다"고 덧붙였다.

이 관계자는 "현재 수사가 끝나 모든 혐의가 입증된 상태로, 형사처벌 후 다시 신체검사를 받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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