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주년 프로젝트로 돌아온 그룹 god의 네 번째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god는 25일 오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네 번째 주인공인 박준형의 티저를 공개, 다시 시작할 god의 화려한 앞날을 예고했다.
공개된 티저 영상은 god 로고가 잔뜩 새겨진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도심의 이곳저곳을 자유롭게 누비는 박준형의 모습으로 시작, 수많은 사람들 사이와 복잡한 골목을 거리낌 없이 달리는 모습으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이어 아무도 없는 한적한 도로를 지나고 귀에 이어폰을 꽂자 god의 1집 후속곡 '관찰'이 흘러나오면서, 다시 힘차게 발돋움 하는 등 쉴 새 없이 스케이트보드를 타고 달리는 장면들이 그려졌다.
또 지오디의 1집 'Intro' 음악이 계속해서 배경음악으로 깔리며 아무런 방해 없이 앞으로 질주하는 박준형의 모습은 다섯 명 god의 앞날이 탄탄대로일 것을 예고하는 듯해 얼마 남지 않은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god는 지난 18일 오후 12시부터 god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이틀 간격으로 다섯 명 멤버 별 개인 티저 영상을 순차적으로 공개, 오는 27일 금요일 공개 될 윤계상의 마지막 티저에 대한 궁금증이 배가되고 있다.
한편 god는 내달 12일~13일 양일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15주년 기념 콘서트를 진행한다. god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광주, 부산, 대구, 대전 총 8회 공연을 추가로 결정하며 전국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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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d 티저 영상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