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 설리 관련 조우종 아나 돌직구 질문에 '당황'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25 12: 44

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가 걸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또 다시 열애설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의 모습이 다시금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최근 지갑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진 최자의 개인적인 사진 몇 장이 게재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이 사진 속에는 에프엑스의 설리로 보이는 사진과 이들이 찍은 스티커 사진 등이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해 제기됐던 열애설에 힘이 쏠리는 상황.

이런 가운데 KBS 조우종 아나운서가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설리와 관련된 돌직구 질문을 던졌던 것이 또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조우종 아나운서는 지난 달 방송된 KBS 2TV '인간의조건'에서 최자가 자신이 누군지 알아보지 못하자 "그런데 그 스캔들 어떻게 된 것이냐"고 물었다.
이에 최자는 입으로 손을 가리며 당황했고 조우종은 "정말 궁금해서 물어보는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함께 있던 김준호는 "스캔들 뭔데? 무슨 스캔들?"이라며 최자를 더욱 난감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준현, 정태호는 "그 얘기는 들어가서"라며 상황을 황급히 마무리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최자는 지난해 9월 에프엑스의 설리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돼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가요계 선후배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자 지갑 분실 사진 및 과거 방송에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진짜 당황한 듯", "최자 설리, 연애하는 게 뭐 죄도 아니고", "최자 설리, 진짜 궁금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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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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