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장영란이 남편 한창이 아내의 '충격적'인 학창시절 등수를 공개했다.
한창은 최근 진행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 녹화에서 장영란의 학창시절 등수를 꺼내며 장모에게 "너무 막 키운 것 아니냐"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녹화에서 한창은 장모에게 "17개월 된 딸 지우가 천재인 것 같다"며 딸 바보 아빠의 팔불출 면모를 드러냈다. 이어 장모는 딸이 천재라고 말하는 사위에게 "꼴찌를 해도 건강이 최고"라면서 건강만 바라며 딸 장영란을 키웠던 자신의 육아법을 추천했다. 그러나 한창이 장영란의 등수를 폭로하며 허를 찌른 것.

또한 스튜디오에서는 장영란이 MC 신현준의 성적표 공개 협박에 못 이겨 자신이 직접 등수를 고백하는 사태가 벌어지기도 했다.
장영란의 '충격적'인 학창시절 성적은 26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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