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그룹 다이나믹듀오 멤버 최자(본명 최재호)가 걸그룹 에프엑스 설리와 또 다시 열애설에 휩싸이면서 과거 첫 열애설 당시 심경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4일 한 온라인 사이트에는 최근 지갑을 분실한 것으로 알려진 최자의 개인적인 사진 몇 장이 게재돼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더욱이 이 사진 속에는 에프엑스의 설리로 보이는 사진과 이들이 찍은 스티커 사진 등이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끈다. 지난해 제기됐던 열애설에 힘이 쏠리는 상황.

이런 가운데 지난해 같은 상대와 한 차례 열애설로 이목을 끌었던 당시 최자가 직접 남긴 SNS 심경글이 눈길을 끈다.
최자는 열애설이 있은 지 한 달 지난 시점에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 트위터를 통해 "기나긴 9월이 끝났다"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려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설리와 불거진 열애설, 전 연인과의 이별 보도에 대한 심경을 나타낸 글이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앞서 최자는 지난해 9월 에프엑스의 설리와 손을 잡고 있는 모습이 한 매체에 의해 보도돼 열애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두 사람의 소속사는 "친한 가요계 선후배일 뿐이다"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자 지갑 분실 사진 및 과거 방송에 누리꾼들은 "최자 설리, 진짜 당황한 듯", "최자 설리, 연애하는 게 뭐 죄도 아니고", "최자 설리, 진짜 궁금하긴 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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