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유희열-이적-윤상 공항서 포착
OSEN 이혜린 기자
발행 2014.06.25 16: 07

가수 유희열, 이적, 윤상이 tvN ‘배낭여행 프로젝트’ 3탄을 통해 페루로 향하는 게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tvN 측이 세 사람의 출국 사진을 공개했다.
25일 공개된 사진에서 세 사람은 편한 옷차림으로 촬영에 임하고 있는 모습이다. 이들은 이날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남미 페루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CJ E&M 이적 후 ‘꽃보다 청춘’으로 첫 작품을 선보이게 된 신효정 PD는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 선생님께서 젊음에 대해 하신 말씀들이 마음에 많이 와 닿았다. ‘한 살이라도 젊을 때 떠나라. 청춘들이 제일 부럽다’는 말씀에서 이번 여행의 모티브를 얻었다”면서 “꽃할배, 꽃누나 시리즈와는 차별화 된 캐릭터와 여행방식, 그리고 시청자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들이 ‘청춘’이라는 테마로 잘 표현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세 사람은 데뷔 이래 오랜 시간 동안 자신만의 음악 색깔과 작업 스타일을 고수 해 온 몇 안 되는 아티스트들로, 누구보다 젊은 마인드의 소유자로 상징되는 캐릭터다. 젊음과 청춘이란 것이 신체적 나이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며, 이들의 여행을 통해 ‘진짜’ 청춘이 무엇인지 함께 생각해 보고, 또 보여주고자 한다”며 ‘꽃청춘’ 삼인방의 섭외 이유를 밝혔다.
오는 8월 방송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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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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