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서' 이시영, 10월 전국체전 출전.."체중 늘리는 중"
OSEN 정유진 기자
발행 2014.06.25 16: 33

인천시청 소속 복서로 활동하고 있는 배우 이시영이 10월 전국체전에 출전한다.
이시영 측 관계자는 25일 "오는 10월 열리는 복싱대회 출전을 위해 체중을 늘리려 하는 중"이라고 밝혔다.
이시영은 지난해 10월 인천 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복싱 여자 일반부 플라이급(51kg) 경기에 출전했다. 당시 오른쪽 어깨 통증을 호소했던 그는 8강전 김하율(20, 충주시청)과의 경기에서 판정패하며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 지난해 전국체전 준결승 진출에 실패해 아쉬움을 남겼던 이시영이 더 좋은 성적을 기록할 수 있을지 기대감을 모은다.

한편 이시영은 최근 종영한 KBS 2TV 수목드라마 '골든크로스'에 서이레 역으로 출연했으며 오는 7월 3일 개봉하는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배꼽 역으로 배우 정우성과 호흡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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