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조] 프랑스 감독 “16강, 누굴 만나든 최선 다할 것”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4.06.25 16: 56

프랑스의 디디에 데샹 감독이 조별리그 E조 최종 3차전 에콰도르와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프랑스는 오는 26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히우데자네이루의 마라카낭 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2014 브라질 월드컵 3차전을 치른다. 데샹 감독은 공식 기자회견에서 “나는 에콰도르를 정말 존경한다. 내일 경기도 쉽지 않은 것 같다”고 말했다.
프랑스는 지난 21일 오전 4시 브라질 살바도르 아레나 폰테노바에서 스위스를 상대로 브라질 월드컵 E조 예선 두 번째 경기에서 스위스를 5-2로 대파했다. 온두라스전(3-0승)에 이어 2연승을 달린 프랑스는 16강 진출이 확정됐다.

또한 만약 프랑스가 E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감하면 F조 1위 아르헨티나를 피할 가능성이 있고 아마 16강에서 나이지리아나 이란과 맞붙을 예정이다.
그러나 데샹 감독은 “아직 확실하지 않다. 아르헨티나가 나이지리아에 승점 2점 앞서 있지만 마지막까지 선두를 차지한다는 보장은 없다. 누구를 만나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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