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정현석, 한 달만에 1군 복귀 '박노민 말소'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4.06.25 17: 44

한화 외야수 정현석이 한 달 만에 1군에 돌아왔다.
한화는 25일 대전 롯데전을 앞두고 정현석을 1군 엔트리에 올렸다. 지난달 26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한 달 만에 복귀했다. 정현석의 1군 등록과 함께 포수 박노민이 빠졌다. 박노민은 1군 등록 5일 만에 다시 2군에 내려가고 말았다.
정현석은 올해 1군 30경기에서 타율 2할2푼7리 17안타 3홈런 4타점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 뜨거운 타격감을 자랑했으나 점점 하락세를 보이며 2군으로 내려가야 했다. 2군 퓨처스에서는 22경기 타율 3할5푼7리 1홈런 14타점으로 활약했다. 오른손 대타 요원으로 대기할 전망이다.

시즌 처음으로 1군에 등록됐으나 5일 만에 다시 내려간 박노민은 2경기에서 대타로 나와2 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한편 한화는 전날 두통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던 정근우가 이날은 2번타자 2루수로 선발출장한다. 반면 23일 대전 LG전에서 오른쪽 엄지손가락을 다친 3루수 송광민은 연이틀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김회성이 8번타자 3루수로 이틀 연속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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