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당초 계획대로 내일(26일) 녹화는 레이싱 연습을 하는 멤버들의 모습을 촬영한다.
25일 ‘무한도전’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26일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 참가를 위한 레이싱 연습을 한다. ‘무한도전’은 당초 2014 브라질 월드컵 응원하는데 있어서 러시아와 알제리전만 할 계획이었다. 이에 따라 26일 녹화를 레이싱 연습으로 계획해놓은 상태.
멤버들이 참가하는 코리아스피드페스티벌은 레이싱 대회로, 다음 달 4일 개막을 앞두고 있어 레이싱 연습이 시급한 상태다.

다만 ‘무한도전’은 한국 국가대표팀에게 힘을 실어주기 위해 추가로 벨기에전 응원을 논의 중이다. 벨기에전이 열리는 금요일인 오는 27일이 정기 녹화는 아니지만 국민적인 성원과 함께 하기 위해 추가 녹화 가능성도 있는 상태다.
관계자는 “27일이 정기 녹화도 아니고 처음부터 벨기에전 응원 계획이 없었기 때문에 아직까지 확정된 것은 없다”면서 “계속 논의를 할 문제”라고 밝혔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해 전국민에게 힘을 실어주고 국가적인 스포츠 이벤트의 선전을 기원하며 응원단을 꾸렸다. 그 일환으로 브라질 월드컵 현지 응원 촬영을 하고 25일 새벽 한국으로 돌아온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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