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N 스포츠 아나운서 정인영이 KBS 해설위원 김남일의 일상 모습을 공개했다.
정인영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 “아. 어두워서 잘 안 보이는 게 아쉽. (직접 골라 산) 핫핑크 슬리퍼를 신고 코파카바나로 복귀한 보민선배님과 김남일 위원님”이라는 글과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서 김남일은 반바지에 티셔츠의 편안한 복장을 하고 핑크색 슬리퍼를 신고 식사하고 있다. 방송에서 깔끔한 슈트를 입고 훈훈한 매력을 풍기는 것과 달리 핑크색 슬리퍼를 착용, 보는 이의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김남일은 25일 오전 5시(한국시간) 브라질 쿠이아바 아레나 판타날에서 열린 2014 브라질월드컵 C조 조별리그 일본과 콜롬비아 경기에서 일본이 1-4로 패할 것이라는 것을 맞춰 ‘문어’라 불리는 이영표와 달리 ‘꼴뚜기’라는 애칭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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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인영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