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1일 열린 대전 시티즌과 대구FC의 경기에서 짜릿한 역전승을 선사한 첫 골과 결승골을 성공시킨 정석민과 김종국이 현대오일뱅크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되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경기평가회의를 통해 정석민을 "공수 조율에 힘썼고, 벼락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동점골을 뽑아냄"이라고 평가했고, 김종국을 "후반 막판 극적인 결승골을 기록하며 대전의 무패행진을 14경기로 늘림"고 평가, 두 선수를 K리그 챌린지 15라운드 위클리 베스트11에 선정하였다. 정석민은 2회, 김종국은 올 시즌 처음 위클리 베스트에 선정되었다.
대전은 K리그 챌린지 14경기 연속 무패, 3연승으로 계속 되는 상승세로 승점 38점을 기록, 2위 대구FC와 승점을 16점 차로 벌리며, 끝을 모르는 무패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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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