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아이돌' 호야, 성규 잡는 천적.."한번 걸리면 끝"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5 18: 53

그룹 인피니트의 호야가 성규의 천적으로 등극했다.
인피니트는 2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주간 아이돌'에 출연해 랜덤 플레이 댄스에 도전했다.
이날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 성규는 시작부터 헤매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던 중 성규는 춤을 추면서 동우와 성종을 밀치며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보여줘 MC 정형돈과 데프콘의 지적을 받았다.

이에 정형돈은 호야에게 "호야 씨가 더 카리스마 있어 보이는데"라고 말을 건넸고, 호야는 성규를 바라보며 "그래도 형이니까. 한번 걸리면 끝나죠"라고 말해 성규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성규는 "그래서 내가 호야가 틀렸을 때는 그냥 눈빛만 보냈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어진 랜덤 플레이 댄스에서도 성규는 호야가 틀린 부분을 지적하지 못하고 스스로 벌칙을 수행하는 등 다른 멤버들과 함께 있을 때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줘 웃음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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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에브리원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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