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4할타자 이재원이 KIA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재원은 2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KIA와의 시즌 8차전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4번 지명타자로 출전한 이재원은 1회 첫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그러나 0-5로 뒤진 3회초 2사후에는 양현종을 2구 슬라이더를 노려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비거리는 115m. 양현종은 시즌 5번째 피홈런.

21일 목동 넥센전 이후 나흘만에 터진 시즌 7호 홈런이었다. 1타점을 추가해 48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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