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시베리안 허스키의 멤버 유수연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가운데 멤버들은 유수연을 오래 기억해달라며 당부를 잊지 않았다.
시베리아 허스키 멤버들은 25일 오후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이하 '한밤')'에서 "유수연을 오래오래 기억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방송에서 "4년 전, 유수연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늘 불안했었다"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대중적인 곡을 발표한 그룹은 아니지만 오래오래 수연이를 기억해줬으면, 노래를 잊지 않아줬으면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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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