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 자신감있다."
NC 다이노스 우완투수 이재학(24)이 LG전 강한 모습을 이어갔다. 시즌 7승(4패)째를 수확하며 팀의 40승 째를 자축했다. 시즌 10번째 퀄리티 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도 기록했다.
이재학은 25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4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6⅓이닝 4피안타 7탈삼진 4볼넷 1실점으로 호투하며 7승째를 따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3.63에서 3.47로 내려갔다. NC는 LG를 3-1로 이겼다.

경기 직후 이재학은 “잠실구장이 커서 편하게 던질 수 있다”며 “LG를 상대로는 자신감이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체인지업이 잘 들어갔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rainshine@osen.co.kr
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