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포위' 서이숙, 고아라에 "母 폭행사건 덮자" 협박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4.06.25 22: 45

배우 서이숙이 고아라에게 모친의 폭행사건을 덮자고 협박해 눈길을 끌었다.
25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이하 '너포위')'에서는 어수선(고아라 분)에게 폭행사건을 덮자고 제안하는 강석순(서이숙 분)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서이숙은 어수선을 찾아가 "지금부터 절대 이해할 수 없는 이유로 어려운 부탁을 하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 "어머니의 폭행사건을 덮어달라"며 "가해자가 유문배(정동환 분)의 딸이다. 밝혀지면 경찰 조직이 흔들리고 그리고 어수선 주변 사람들이 다칠 수가 있다"라고 협박했다.
한편 '너포위'는 강남경찰서를 배경으로 한 청춘 성장 로맨스 수사물. 단 한 번도 형사를 꿈꿔본 적 없는 4명의 1년 차 신입 형사들과 이들을 도맡게 된 명실상부 최고의 수사관인 강력반 팀장의 성장드라마로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trio88@osen.co.kr
'너포위'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