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김유정 "'해품달' 한가인, 나와 톤 가장 잘 맞았다"
OSEN 선미경 기자
발행 2014.06.25 23: 46

아역배우 김유정이 호흡이 가장 잘 맞았던 배우로 한가인을 꼽았다.
김유정은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김유정은 그동안 작품에서 연기했던 아역 캐릭터 중 성인 캐릭터와 감정선이 가장 잘 연결된 배우로 한가인을 꼽았다. 김유정은 "아무래도 한가인 언니가 톤 같은 게(연결이 잘 됐다). 목소리도 내가 중저음 이기도 하고"라고 밝혔다.

이에 김구라는 "당시 김유정 씨가 연기를 잘해서 한가인 씨가 스트레스도 많이 받았다"라고 말했다.
김유정은 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에서 한가인의 아역시절을 연기해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 주목받는 아역배우로 성장, 영화와 드라마를 넘나들며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노태엽, 김동현이 출연했다.
seon@osen.co.kr
MBC 방송화면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