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첫 승+선발승’ 이재학, LG에 강한 이유
OSEN 이우찬 기자
발행 2014.06.26 06: 07

“LG 상대로 자신 있다.”
이재학(24, NC)은 올 시즌 LG에 강하다. 그 이유가 뭘까. LG에 대한 좋은 기억 때문이다.
풀타임 2년차 시즌을 치르고 있는 이재학은 올 시즌 25일 현재 7승 4패 평균자책점 3.47을 기록 중이다. 이 가운데 이재학은 LG를 상대로 3경기 등판해 3승 평균자책점 1.66으로 강했다. 시즌 7승 가운데 3승을 LG를 상대로 거뒀다. 25일 잠실 원정에서도 6⅓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다.

이재학은 25일 경기 직후 “시즌 초반에는 체인지업이 말려들어가는 느낌이었다. 하지만 오늘은 체인지업이 직구처럼 가다 떨어졌다”며 “조금씩 체인지업이 예전의 모습으로 돌아오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이재학은 투구수 106개 가운데 53개를 체인지업으로 선택했다. 자신이 있었다.
그러면서 이재학은 LG전 강한 모습에 대해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재학은 “자신감이 있다”며 “신인으로 처음 LG를 상대했는데 승을 따냈다”며 “지난 시즌에는 시즌 첫 승을 LG를 상대로 거뒀다. 좋은 기억이 있어서 강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10년 프로에 입단한 이재학은 두산 소속으로 2010년 6월 15일 잠실 LG전에서 프로 데뷔전을 치렀다. 구원 등판했던 이재학은 2⅓이닝 1피안타 2탈삼진 3볼넷 무실점으로 구원승이자 프로 첫 승을 신고했다.
2차 드래프트를 통해 NC로 팀을 옮긴 이재학. 이재학은 지난해 4월 11일 잠실 LG전에서는 6이닝 7피안타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데뷔 첫 선발승을 따냈다. 프로 첫 승 이후 3년여 만에 LG를 상대로 통산 2승째를 첫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LG와 인연이 있었다.
이재학은 지난해 LG를 상대로 2승 1패 평균자책점 4.57을 기록했다. 6이닝 3실점에 해당하는 성적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3승 평균자책점 1.66으로 LG에 더 강해진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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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백승철 기자 baik@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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