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헨티나-나이지리아] ‘메시 프리킥 역전골' 2-1 리드(전반)
OSEN 선수민 기자
발행 2014.06.26 01: 48

[OSEN=선수민 인턴기자] 아르헨티나가 역전골을 터뜨리며 2-1로 전반을 마쳤다.
아르헨티나와 나이지리아는 26일 새벽 1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레 에스타디오 베이라-리오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전에서 맞붙었다. 양 팀은 4분 만에 2골을 터뜨리며 팽팽히 맞섰으나 메시의 역전골로 2-1로 아르헨티나가 앞섰다.
두 팀은 경기 초반부터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전반 2분 만에 골이 터졌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2분 디 마리아가 때린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오자, 메시가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뽑아냈다. 이로써 메시는 브라질 월드컵 3호골을 기록했다.

하지만 나이지리아도 뒤지지 않았다. 전반 4분 중앙으로부터 공을 받은 무사가 왼쪽 페널티 박스 안에서 강력한 슈팅으로 바로 동점골을 만들었다. 양 팀은 4분 만에 2골을 쏟아내는 공격적인 움직임을 보였다.
이후 아르헨티나는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나이지리아 수비진을 위협했다. 전반 8분에는 디 마리아가 강력한 슈팅을 날렸으나, 골키퍼 엔예마의 선방에 막혔다. 이어 메시가 중앙에서 왼쪽의 이과인에게 스루패스를 넣었고 이과인이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골대 왼쪽으로 벗어나며 득점엔 실패했다. 나이지리아는 아르헨티나의 끊임없는 공격에도 골문 앞에서 패스를 잘 차단하며 위기를 넘겼다.
아르헨티나는 볼 점유율 높이며 공세를 펼쳤고, 나이지리아는 서둘지 않고 공격을 막아냈다. 아르헨티나는 페널티 박스 근처에서는 과감한 슈팅으로 나이지리아 골문을 두드렸다. 나이지리아도 역습을 통해 공격을 펼쳤고, 전반 26분 오뎀윈지는 위협적인 왼발 중거리 슈팅을 날렸지만 골대 위로 벗어났다.
이번에는 전반 29분 디 마리아가 왼쪽 측면에서 왼발 슈팅을 날렸으나 다시 한 번 엔예마의 선방에 막히고 말았다. 아르헨티나는 측면 돌파 후 크로스를 통해 공격을 시도했고, 연이은 슈팅으로 위협적인 모습을 보였다. 나이지리아는 수비를 하면서도 꾸준히 역습을 펼치며 공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아르헨티나는 전반 43분 반칙으로 프리킥을 얻어낸 후 메시가 날카로운 슈팅을 날렸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그러나 전반 45분에 다시 한 번 프리킥 찬스를 얻었고, 메시가 완벽한 프리킥으로 나이지리아 골망을 흔들어 2-1 역전에 성공했다. 이 골로 아르헨티나는 2-1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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