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를 더이상 옹호해 줄 수 없다".
리버풀의 레전드 로비 파울러가 루이스 수아레스에 대해 강한 불만을 나타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35분 난데없이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심은 수아레스의 이같은 행동을 보지 못했고, 결국 수아레스는 카드를 면할 수 있었지만 이탈리아 축구 팬들의 큰 질타를 받았다.

파울러는 27일 영국 언론과 인터뷰서 "많은 리버풀팬들이 수아레스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다. 그런 부분에 대해 잘 알고 있지만 그의 행동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는다"면서 "그는 리버풀의 명성을 진흙탕에 넣어 버렸다. 옳지 않은 행동으로 인해 분명 문제를 일으켰다"고 말했다.
파울러는 리버풀 유소년 출신으로 277경기에 나서 130골을 터트린 전설적인 공격수다. 따라서 그가 리버풀에 갖는 애정은 특별하다. 파울로가 수아레스의 행동이 리버풀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또 파울러는 "수아레스는 분명 좋은 사람이다. 하지만 그라운드에만 나서면 달리진다. 나도 그에 대해 애정을 갖고 있지만 이러한 행동을 벌인다면 감싸줄 수 없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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