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최종 훈련서 베르마엘렌 불참...대체 선수는?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4.06.26 07: 10

토마스 베르마엘렌(29, 아스날)이 한국전을 앞두고 열린 공식 훈련에 불참했다.
벨기에는 26일(이하 한국시간) 상파울루에 위치한 아레나 데 상파울루서 공식 훈련을 가졌다. 오는 27일 열리는 한국과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3차전을 위한 최종 훈련이었다. 이미 2승을 기록해 16강 진출을 확정 지은 벨기에는 여유가 있었다. 예정된 시간보다 10여분 늦게 경기장에 나타난 벨기에는 스트래칭 등으로 가볍게 몸을 풀며 초반 공개되는 15분을 채웠다.
이날 훈련에는 22명의 선수만이 참가했다. 베르마엘렌은 지난 23일 러시아와 2차전을 앞두고 몸을 풀던 도중 부상을 당했다. 베르마엘렌은 선발 출전을 강행했지만 전반 32분 만에 얀 퍼르통언(토트넘)과 교체돼야 했다. 햄스트링을 다친 것으로 알려진 베르마엘렌은 이후 훈련에 계속 불참했고, 한국전을 하루 앞두고 열린 공식 훈련에도 참석하지 못했다.

베르마엘렌의 부상으로 벨기에는 왼쪽 측면 수비수의 기용에 대해 고민에 빠지게 됐다. 벨기에는 알제리와 1차전에서 퍼르통언을 기용했었지만 경고를 받은 탓에 2차전 기용을 꺼려한 바 있다. 벨기에는 퍼르통언과 니콜라스 롬바르츠(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카드를 놓고 고민을 해야 하는 상황이다.
한편 허벅지 통증을 호소했던 뱅상 콤파니(맨체스터 시티)는 훈련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한국전 출전이 문제가 없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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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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