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과이 캡틴, 英 언론에 “수아레스 기사 잘 팔리나?”
OSEN 김사라 기자
발행 2014.06.26 08: 17

우루과이 주장 디에고 루가노(34, 웨스트 브로미치)가 ‘핵 이빨’ 논란의 루이스 수아레스(27, 리버풀)를 감싸며 영국 언론을 비난했다.
지난 25일(이하 한국시간) 수아레스는 이탈리아전에서 후반 35분 난데없이 키엘리니의 어깨를 무는 행동으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주심은 수아레스의 이같은 행동을 보지 못했고, 결국 수아레스는 카드를 면할 수 있었지만 이탈리아 축구 팬들의 큰 질타를 받았다.
이후 26일 루가노는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사진은 아무것도 증명하지 않는다. 가능성을 보여주는 것뿐이다”라고 반박했다. 이어, “영국 언론은 자꾸 수아레스를 이슈로 삼는다. 잉글랜드에서 수아레스 기사가 신문에 잘 팔리나 보다”라며 비꼬았다.

그는 “우루과이는 어제 이탈리아와 경기를 했고 토요일(현지시간)에는 콜롬비아와 경기를 할 것이다. 영국 기자들이 왜 수아레스에 대해서 얘기를 하는지 알 수가 없다. 영국 언론에서 인기가 많은가 보다. 다른 이유를 모르겠다”며 격하게 불만을 표했다.
루가노는 끝으로 “우리는 어제 우리가 이긴 것으로 기쁘다. (BBC에) 당신들은 우루과이가 승리한 것에 별로 기쁘지 않아 보인다. 마주하기 어렵겠지만 내 생각에 우리 팀은 월드컵 최고의 팀”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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