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런, KCR전 4⅓이닝 4실점…8승 실패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26 11: 01

댄 해런(34)이 승리 요건에 아웃카운트를 2개 남기고 강판됐다.
해런은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사티 로열즈와의 경기에 선발로 나서 4⅓이닝 5피안타 4실점했다.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등판한 통산 7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점 2.45로 강했던 해런은 이날도 3회까지 1실점으로 버텼으나, 시즌 최소 이닝을 소화한 채 물러났다. 그리고 자신이 내보낸 주자가 득점해 시즌 8승 도전은 무산됐다.  
출발부터 좋지 않았다. 해런은 1회말 선두타자 로렌조 케인에게 좌월 솔로홈런을 허용했다. 볼카운트 2B-2S에서 해런은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고, 케인은 이를 받아쳐 좌월 솔로홈런으로 연결했다. 후속타자 에릭 호스머를 볼넷으로 출루시킨 해런은 이후 세 타자 연속으로 아웃카운트를 만들어 추가실점 없이 이닝을 끝냈다.

이후 3회까지 무실점한 해런은 4회말 2점째 실점하게 됐다. 선두 빌리 버틀러의 우전안타, 선행주자가 아웃됐으나 1루를 밟은 알렉스 고든의 도루로 해런은 2사 2루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마이크 무스태커스의 우전 적시타에 해런은 1점을 실점했다.
그리고 5회를 넘기지 못했다. 해런은 선두 재럿 다이슨의 우월 솔로홈런에 3점째 실점했다. 팀 타선이 4점을 지원해줘 승리 요건은 남아 있었지만, 불안한 상황이었다. 1사에 케인의 중전안타와 도루, 호스머의 볼넷이 나오자 다저스는 해런을 마운드에서 내렸다.
해런이 물러난 다저스 마운드는 제이미 라이트가 이어 받았다. 라이트의 폭투와 버틀러의 유격수 땅볼에 캔자스시티가 1점을 추가해 해런의 자책점은 4점이 되고 승리는 날아갔다. 경기는 6회초가 진행 중인 현재 다저스가 캔자스시티와 4-4로 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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