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벨기에 언론, “홍명보 감독, 1998년에 뛰었던 그 선수”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14.06.26 11: 42

한국전을 앞둔 벨기에 언론이 홍명보 감독의 현역시절에 주목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축구국가대표팀은 27일 새벽 5시(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의 아레나 데 상파울루 경기장에서 벨기에를 상대로 운명을 건 H조 예선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1무, 1패의 한국은 반드시 벨기에를 이겨야만 16강행 실낱희망을 바라볼 수 있다. 26일 같은 장소에서 공식기자회견이 열렸다.
벨기에 언론 ‘RTL’은 26일 홍명보 감독과 마르크 빌모츠 감독이 나란히 기자회견에 참가한 것에 주목했다. 이 매체는 “홍명보 감독은 지난 1998년 1-1로 비겼던 한국전에서 수비수로 뛰었다. 현재 벨기에 감독인 빌모츠와도 승부를 겨뤘었다. 이 당시 기록은 벨기에전에서 지워질 것”이라며 홍명보 감독을 조명했다.

벨기에전을 앞둔 홍명보 감독은 “축구에서 가장 강팀이라도 항상 이기는 것은 아니다. 벨기에전이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우리가 내일 기적을 만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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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파울루(브라질)=민경훈 기자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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