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음악방송 1위 공약으로 “기타를 부수겠다”고 말했다.
정준영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IFC몰 M PUB에서 열힌 미니 2집 '틴에이저(TEENAGER)' 출시기념 세미나에서 “1위를 하면 기타를 부셔버리겠다”며 “이유는 그냥 멋있어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정준영은 “저렴한 기타로 공약을 하겠다”고 말해 회장을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정준영은 해외 시장에도 진출하고 싶다는 포부를 들어냈다. 그는 “미국 영국도 가고 싶지만 아직 부족하다”며 “일본이 록 시장이 괜찮은 시장이라고 생각한다. 일본으로 진출하고 싶다”고 밝혔다.
미니 2집 '틴에이저'는 '꿈 꾸는 어른'의 콘셉트로 정준영이 전곡을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했다. 동명의 타이틀 곡 '틴에이저'는 얼터네이티브 록에 현악이 얹어진 노래로 '무언가를 항상 동경하고 꿈꾸었던 그 때의 정신을 잃지 말자'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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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송이 기자 uxou@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