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정, '라디오스타'서 연애 경험 고백 '눈길'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26 12: 12

아역배우 김유정이 사생활 공개로 화제의 중심에 서게 됐다.
김유정은 지난 2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어른들은 몰라요' 특집에 출연해 300일 만난 남자친구와의 연애 경험에 대해 털어놨다.
이날 김유정은 "300일 정도 만났던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깜짝 고백했다. 더불어 그는 "연애하고 느낀 건 우리 나이 때 연애를 하기에는 혼자 감정 컨트롤도 못한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자기 계발에 시간을 들이는 게 낫지, 연애는 조금 커서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한다"라고 자신의 소신을 밝히기도 했다.
또 김유정은 "'썸'타는 관계일 때 주로 메시지를 많이 주고받는데 갑자기 전화가 오면 두근두근한다"고 말해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유정의 연애 경험 고백에 누리꾼들은 "김유정, 연애 해봤구나", "김유정, 어린 줄만 알았는데 언제 이렇게 컸을까", "김유정, 되게 솔직한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라디오스타'에는 아역배우 곽동연, 김유정, 노태엽, 김동현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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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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