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4안타' LAD, KCR에 위닝 시리즈
OSEN 조인식 기자
발행 2014.06.26 12: 35

LA 다저스가 캔자스시티 로열즈에 1패 뒤 2연승으로 위닝 시리즈를 달성했다.
다저스는 26일(한국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의 카우프만스타디움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캔자스사티와의 경기에서 8회초 A.J. 엘리스의 밀어내기 몸에 맞는 볼을 앞세워 5-4로 승리했다. 2연승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다저스는 44승 36패로 선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의 승차를 3경기로 유지했다.
1회말 선두 로렌조 케인의 좌월 솔로홈런에 뒤진 다저스는 2회초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맷 켐프의 솔로홈런으로 동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3회초 1사에 외야 우측으로 흐른 디 고든의 3루타와 제임스 실즈의 보크, 다시 나온 야시엘 푸이그의 3루타에 이은 아드리안 곤살레스의 좌익수 플라이에 3-1로 앞서 나갔다.

4회말 1사에 알렉스 고든의 도루와 마이크 무스태커스의 우전 적시타에 1점을 추격당한 다저스는 고든의 중전안타와 도루, 외야 좌측으로 뻗은 푸이그의 적시 2루타로 리드를 유지했다. 그러나 5회말 댄 해런이 흔들리며 재럿 다이슨의 우월 솔로홈런, 1사 후 케인의 중전안타와 도루, 에릭 호스머의 볼넷에 위기에 몰렸다. 그리고 바뀐 투수 제이미 라이트의 폭투와 빌리 버틀러의 유격수 땅볼에 경기는 4-4 동점이 됐다.
투수들의 호투로 4-4 흐름이 유지되던 경기에서 다저스는 8회초 결승점을 뽑았다. 2사 1, 2루에서 스캇 밴슬라이크의 볼넷과 엘리스의 몸에 맞는 볼로 밀어내기 득점에 성공했다. 다저스는 8회말부터 J.P. 하웰-브랜든 리그-브라이언 윌슨을 마운드에 올리며 경기를 실점 없이 끝냈다.
타선에서는 1번타자 고든이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쳤다. 고든은 5타수 4안타 1도루로 테이블세터 역할을 완벽히 소화했다. 이외에 푸이그가 5타수 2안타 1타점으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선발 해런은 4⅓이닝 5피안타 4실점하며 시즌 최소 이닝 피칭을 했지만 패전은 면했고, 2⅔이닝 2피안타 4탈삼진 무실점 호투한 라이트가 시즌 3승(2패)째를 챙겼다.
반면 캔자스시티 선발 실즈는 7이닝 7피안타 4실점해 해런에 판정승을 거뒀으나 승리는 챙기지 못했다. 아메리칸리그 중부지구 2위 캔자스시티는 40승 38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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