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완 아나운서, 남과 다른 '학창시절' 고백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26 13: 22

가수 장윤정의 남편이자 KBS 소속인 도경완 아나운서가 남들과 달랐던 학창시절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도경완은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의 '아나운서 특집' 녹화에 조우종, 가애란, 조항리 등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도경완 아나운서는 고등학교를 자퇴한 경험이 있음을 고백했다. 도경완은 "중학교 때는 공부를 잘하던 학생이 아니었는데 고등학교 입학할 때 반 배치고사를 너무 잘 보는 바람에 주변의 기대가 부담스럽고 힘들어 자퇴를 결심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도경완은 홀로 호주로 건너 가 아르바이트로 돈을 벌며 생활했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져 그의 특이한 학창시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또 고등학교 3학년 때 호주에서의 방황을 끝내고 한국으로 돌아온 도경완은 파일럿이 되고자 검정고시를 패스하고 한 번에 공군사관학교까지 합격했었음을 밝혀 또 한 번 좌중을 놀라게 했다.
도경완 아나운서 자퇴 고백 소식에 누리꾼들은 "도경완 아나운서, 머리가 뛰어나게 좋은가 보다", "도경완 아나운서, 저런 사연이 있었구나", "도경완 아나운서, 부모님들 속 끓이셨을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도경완 아나운서가 출연한 '해피투게더3'는 2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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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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