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 받은 '조선총잡이' 첫회, 시청률은?
OSEN 이명주 기자
발행 2014.06.26 13: 31

큰 기대 속에 출발한 새 수목극 '조선총잡이'가 동시간대 시청률 3위로 출발, 이후 시청률 변화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6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25일 방송된 KBS 2TV '조선총잡이'는 전국 기준 8.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골든크로스'의 마지막회 시청률(10.1%)보다 1.7% 포인트 하락한 수치로 동시간대 3위다.
'조선총잡이'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조선의 마지막 칼잡이 박윤강(이준기 분)이 영웅 총잡이로 돼가는 과정을 그린 감성액션로맨스 드라마.

첫 회에서는 조선 개화기를 배경으로 개화파와 수구파의 대결이라는 큰 틀이 설명되며 긴박한 액션신이 이어져 시선을 끌었다. 탄탄한 이야기와 화려한 영상, 연기력 구멍없는 배우들의 열연 등 삼박자가 맞아떨어지며 흥미를 유발했다.
'조선총잡이' 첫회 시청률에 누리꾼들은 "조선총잡이, 생각보다 많이 안 나왔네", "조선총잡이, 완전 영화 같더라", "조선총잡이, 진짜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SBS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1.1%, MBC '개과천선'은 9.0%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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