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아르헨티나의 리오넬 메시(27)가 3경기 4골을 터뜨리며 2014 브라질 월드컵 득점 순위 1위로 올라섰다. 브라질의 네이마르와 동률 기록이다.
메시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 알레그리의 에스타디오 베이라 리오 경기장에서 열린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F조 최종 3차전 나이지리아전에서 경기가 시작한 지 3분만에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추가시간에 중거리 슛을 그대로 성공시키며 '마법의 왼발'을 선보였다. 메시가 전반 추가골로 이번대회 4호골을 터뜨리며, 그는 아르헨티나를 2-1로 리드했다.
메시가 전반에만 두 골을 성공시키며, 3경기 4골로 네이마르와 동률 기록을 만들어 냈다. 이날 메시가 후반에 추가 동점골을 만들어 낸다면, 네이마르를 꺾고 득점왕으로 등극하게된다.
간밤에는 팀의 승리를 이끈 샤키리(23, 바이에른 뮌헨)가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메시와 네이마르의 뒤를 쫒았다.
샤키리는 26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마나우스의 아레나 아마조니아에서 열릴 2014 브라질 월드컵 E조 조별리그 3차전 온두라스와 경기서 세 골을 넣으며 해트트릭을 달성했다. 샤키리의 활약에 힘입어 스위스는 3-0으로 완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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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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