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콘서트' 측 "'후궁뎐' 폐지..새 도전 위해"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6 14: 07

KBS 2TV 예능프로그램 '개그콘서트'의 코너 '후궁뎐'이 폐지된다.
'개그콘서트' 관계자는 26일 OSEN에 "7개월 동안 방송된 '후궁뎐'이 지난 25일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어 이 관계자는 "많이 좋아해주실 때 물러나는 것이 모양새가 좋다고 판단했다"며 "새로운 도전을 위해 폐지되는 것"이라는 폐지 이유를 설명했다.

또 그는 "새로 만들어지는 코너들이 많다. '후궁뎐' 출연 주역들이 새로운 코너에 배치돼 또 다른 활약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해 12월 8일 첫 방송된 '후궁뎐'은 오나미, 장효인, 김경아, 이상훈, 김나희, 정지민, 이예림, 조승희 등의 코미디언들이 출연했다. 특히 오나미의 "하지마", 정지민의 "어떻게" 등의 유행어를 만들어내며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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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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