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조] 美언론, "한국, 손흥민·이근호가 해줘야"
OSEN 윤세호 기자
발행 2014.06.26 15: 08

미국 CBS스포츠가 한국의 16강 진출 기적이 손흥민과 이근호에게 달려있다고 봤다.
CBS스포츠는 26일(이하 한국시간) 한국이 16강 진출을 위해선 큰 득실차로 벨기에를 꺾어야한다는 것을 강조하며 “한국이 많은 골을 넣기 위해선 알제리전에서 특출난 활약을 펼친 손흥민이 다시 해줘야 한다. 이근호 또한 스트라이커로서 벨기에를 무너뜨릴 수 있는 선수다”고 썼다.
손흥민은 지난 알제리전에서 한국의 첫 골을 터뜨렸고, 이근호는 러시아전 선제골에 이어 알제리전에선 구자철의 골을 어시스트한 바 있다. 하지만 이근호는 지난 두 경기 모두 벤치에서 출장, 풀타임을 뛰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이 변화를 택하지 않는 이상, 이근호는 오는 벨기에전에서도 일단 벤치에 앉게 된다.

덧붙여 CBS스포츠는 한국의 수비불안, 특히 최후방라인과 골키퍼 정성룡을 약점으로 꼬집었다. CBS스포츠는 “알제리전에서 한국은 어설프고 태만하면서도 추했다. 최후방 라인이 안정되지 못하면 벨기에를 상대로도 고전할 것이다”며 “그리고 골키퍼 정성룡은 다양한 각도에서 상대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어야만 한다. 한국이 득실차를 벌기 위해선 수비 역시 잘 이뤄져야 할 것이다”고 했다.
한편 벨기에에 대해선 “벨기에가 이미 2승을 거뒀으나 조 1위를 확정지은 것은 아니다”며 “알제리가 러시아를 이기면 조 1위가 불투명해지기 때문에 벨기에 또한 만만하게 한국을 상대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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