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새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의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여 대본 리딩을 갖고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돌입했다.
26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배우 김현주 김상경 손담비 서강준 박형식 남지현 유동근 견미리 양희경 김용건 윤박 가수 김정민 등 출연진 대부분은 어제(25일) 여의도 KBS 별관에 모여 전체 대본 리딩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감독과 작가 등 제작진과 함께 캐스팅을 확정한 배우들이 대거 참여해 첫 대면을 했고 대본 리딩을 진행했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편성된 '가족끼리 왜 이래' 팀은 이날 대본 리딩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가족끼리 왜 이래'는 '제빵왕 김탁구', '구가의서'를 집필한 강은경 작가가 집필하는 가족드라마다. 오랜만에 TV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상경과 김현주를 비롯해 손담비 서강준 박형식 남지현 등 젊은 배우들의 에너지, 유동근 견미리 김용건 양희경 등 중견 배우들의 호흡이 기대를 모은다. '참 좋은 시절' 후속으로 올 8월 중 첫 방송 예정이다.
issu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