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정세윤, 아빠 정웅인 때문에 서러운 눈물흘린 사연
OSEN 박정선 기자
발행 2014.06.26 18: 39

배우 정웅인의 딸 정세윤이 아빠 때문에 서러운 눈물을 흘혔다.
정세윤은 최근 진행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 녹화에서 정웅인의 서투른 낚시 실력에 응원을 보내다 결국 울음을 터뜨렸다.
이날 녹화에서 정웅인은  류진과 낚시 대결을 펼치게 되었다. 뭘 하든 엉성한 모습을 보여 ‘허당 매력’을 뽐내고 있는 류진이 한 번에 두 마리를 한꺼번에 잡은 반면, 정웅인은 해가 질 때까지 한 마리도 잡지 못했다.

다음 날 아침 정웅인은 눈 뜨자마자 낚시를 떠났지만, 또 다시 실패하고 말았다. 결국 집으로 돌아가는 배 안에서 류진과 정웅인은 즉석 배낚시 대결을 펼쳤다.
아빠의 월척 소식을 간절히 바랐던 정세윤은 낚시 하는 내내 정웅인 옆에 딱 붙어 특유의 밝은 모습으로 응원했다. 그러나 류진이 세 번이나 물고기를 낚는 동안 정웅인은 한 마리도 낚지 못했고, 결국 정세윤은 울음을 터뜨리고 말았다. 항상 밝았던 ‘긍정 소녀’ 정세윤의 눈물에 아빠 정웅인은 물론 류진 또한 어쩔 줄을 몰라 했다.
눈물을 터뜨린 '긍정소녀' 정세윤의 새로운 모습은 오는 29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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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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