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이방인' 작가, 어색 전개 지적에 "후회되는 부분"
OSEN 권지영 기자
발행 2014.06.26 18: 59

'닥터이방인' 박진우 작가가 스토리 전개의 어색함을 지적하는 말에 본인의 의도가 아니라고 말했다.
박진우 작가는 26일 오후 서울 강남구 논현동 모처에서 진행된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 기자간담회에서 "총리 수술에 관한 비밀이 밝혀지는 이야기는 뒤에서 공개하려 했는데, SBS에서는 그렇게 되면 시청층이 떨어져 나간다고 했다. 후회되는 부분이다"라고 설명했다.
또 진혁 PD는 "처음 메이킹 할 때보다는 루즈해지는 부분도 있는 것 같다"며 "고질적인 문제다. 안타깝다"라고 전했다.

한편, '닥터 이방인'은 천재의사 박훈이 북한에 두고 온 첫사랑 송재희를 되찾기 위한 여정 속에서, 최고의 엘리트 의사 한재준과 국무총리 수술 팀 선정을 둘러싼 남북 음모 중심에서 사랑과 경쟁을 펼치는 메디컬 첩보 멜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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